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합진보당 해산 (문단 편집) == 해당 사건의 여파 == 결과적으로 이는 민주~진보진영에 대단한 나비효과를 가져왔는데 바로 [[PD(정파)|PD]]의 성장, 그리고 울산에서의 민주당의 교두보 확보와 제3지대의 성장이었다.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이 사건으로 인해 소위 보수 세력이 붙이는 프레임인 종북 프레임을 떼는 좋은 상황이 되었다. 이는 민주당만의 입장이 아니고 이 사건 선고에서 해산에 찬성했던 [[안창호(법조인)|안창호]] 헌법재판관도 해산 결정은 ''''문 대통령의 (19대 대선) 당선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. 그로 인해 종북 프레임에 걸리지 않았다고 본다.''''고 직접 언급했다. 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2970279#home|중앙일보]] 이는 [[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|동남권 신공항]]이란 영남권 지역 이슈와 새누리당의 실책과 맞물려서 강원도에 [[원주시 을|교두보]]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영남권에선 대구에 2석([[수성구 갑]], [[북구 을(대구)|북구 을]]), 부산엔 5석([[북구·강서구 갑]], [[연제구(선거구)|연제구]], [[부산진구 갑]], [[남구 을(부산)|남구 을]], [[사하구 갑]])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으며 추가로 2018년 재보궐선거에선 [[해운대구 을]]과 [[북구(울산 선거구)|울산 북구]]까지 차지하는 데 성공하였다. 물론 [[21대 총선]]에선 영남권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대형 사건에 연루되거나 지지율이 낮았고 TK에서 반문재인 정서가 확산되면서 이들 지역 중 [[연제구(선거구)|연제구]], [[해운대구 을]], [[부산진구 갑]], [[수성구 갑]], [[북구 을(대구)|대구 북구 을]]은 다시 보수정당에게 넘어갔다. 물론 현역이 막강했던 [[해운대구 갑]], [[사하구 을]]을 제외한 부산광역시 전체와 NLPDR 세력의 영향력이 강한 동구와 구도심인 울산 중구를 제외한 나머지 울산광역시 지역에선 40%p 이상을 얻음으로써 [[부울경]]에 아직은 조직력이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. 하지만 부산은 [[오거돈]]의 낮은 지지율과 [[오거돈 성추행 사건|성추행]]으로 물러난 것, 울산은 [[중대재해처벌법]]을 반쪽짜리 법안으로 낸 것에 대한 노동계의 반감과 [[종합부동산세]]에 대한 부유층의 반감이 겹쳐서 [[2021년 재보궐선거]]에서 처참하게 깨졌다. 그나마 부산이야 21대 총선 때의 비례대표 득표율을 지키기라도 했지 울산은 아예 그보다도 낮게 나왔다. 정의당 입장에선 [[19대 총선]] 때 창원, 울산 노동벨트가 전멸하는 데 기여한 진보정당끼리의 분열이 사라졌기에[* 다만 19대 총선에 창원시 성산구인 경우는 진보신당이 약 7% 정도 가져가서 어부리지로 강기윤이 승리하였다.] 창원시 성산구에 사실상 진보단일 후보를 내기 용이해졌고 결국 [[노회찬]] 후보가 당선되었다. 그리고 노회찬이 사망한 후 치뤄진 2019년 재보궐선거에선 여영국 후보가 신승하였다. 다만 [[21대 총선]] 때는 민주당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련으로 갈등이 생긴 후 단일화가 결렬되어서 여영국 후보가 낙선함으로써[* 다만 이번엔 잠식한 득표율이 14%였다. 물론 격차도 13%p 정도로 꽤 컸다.] 지역구 의석이 1개 감소했다. 비례대표 의석이 1석이 늘어서 총 획득 의석은 [[20대 총선]]과 같았는 게 그나마 위안이다. 추가로 정의당과 같이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인 [[기본소득당]]과 같이 1020대 여성의 지지세가 강해지고 당원으로 유입되었다는 점도 꽤 긍정적인 요소다. 사실 이 사건으로 가장 수혜를 입은 정파는 의외로 친안계와 호남계였는데 바로 천정배가 오병윤의 빈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였기 때문이다. 이후 친안계와 호남계가 합당해서 국민의당을 창당했고, 결국 20대 국회에서 양당제가 사라지는 데 기여를 했다. 물론 이후에 [[바른미래당]]을 거쳐서 [[민생당]]과 新 [[국민의당(2020년)|국민의당]]으로 분열했고 민생당은 호남에서 전멸했지만 그래도 新 국민의당은 2030대 남성과 고소득층 지지층의 지지를 받으며 3석을 얻었다. 이들을 뒷받침하던 정치혐오 성향이 강했던 10대 후반~30대 초반 남성층이 [[이준석]]의 당대표 당선 이후 [[국민의힘]]으로 옮겨가고 고소득층도 친박과의 단절 이후 국민의힘으로 옮겨가면서 영향력을 사실상 잃었다. 한편 이 사건의 원흉인 [[경기동부연합]]은 이후 [[민중연합당]]으로 부활했고 이들은 [[20대 총선]]에서 울산 북구, 동구에서 당선된 [[김종훈(1964)|김종훈]], [[윤종오]]가 만든 [[새민중정당]]과 합당해서 [[민중당(2017년)|민중당]]을 만듬으로써 부활에 성공했다. 다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지역을 제외하면 파주와 울산 북구에서 겨우 1석 얻는 데 그쳤고 창원 성산구 재보궐선거에선 [[바른미래당]]과 비슷한 표심을 받는 굴욕을 얻었고 윤종오도 의원직을 상실함으로써 굴욕 3연타를 맞았다. 그나마 남은 김종훈마저 21대 총선에서 낙선함으로써 원외정당으로 밀려남으로써 바닥을 쳤다. 물론 울산 동구에서만큼은 5%p 격차로 선방한 데다 민중당의 후신인 진보당, 그리고 경기동부연합이나 울산연합 모두 온건한 [[친북]]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NLPDR 특성상 어마어마한 결집력에 민중과의 연대로 인한 당원수 증가에 울산 동구에 여전히 남아 있는 조직력이 있기에 [[제22대 국회의원 선거]] 이후 부활할 가능성도 더러 있다. 실제로 [[2021년 재보궐선거]] 때 [[진보당(2020년)|진보당]] [[김진석(1963)|김진석]] 후보가 출마해서 [[21대 총선]] 때의 노동계 후보의 비례대표 득표율을 상회하는 득표율을 얻은 것과 [[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]] 때 김종훈이 기초자치단체장에 당선되었고 [[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]]에서 [[강성희]]가 [[전주시 을]]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도 그 신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